8월 15일(목) 광복절! 2024 한국콜마 장학생으로 뽑힌 친구들과 만났어요. 총 40명이 지원했고, 서류 심사와 면담을 거쳐 8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세 번째라 장학생을 선정하는 게 쉬울 줄 알았는데, 매년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장학생들과 처음 오프라인으로 만났는데요. 함께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뮤지엄209에서 하는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봤어요. 말랑말랑하고 위트 있는 작가의 그림들이 잠깐이라도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라며. 장학생들과 함께 작가의 그림을 보며 일상을 환기하는 시간도 보내고, 마음에 드는 굿즈도 함께 구입해보고. 식사도 함께 했답니다. 👏🏻🍎🍱 한국콜마 사업의 담당자이자 소이프 빌더이신 강산희 차장님은 공휴일인데도 한걸음에 달려와 친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주셨답니다. 언제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진심인 강산희 빌더님. 😉 친구들을 처음 만날 때마다 조금 설레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낯설고 어려울 텐데도 애써 이야기를 나눠주기에 고맙기도 하고요. 5개월 동안이지만, 가끔 안부를 묻고, 친구들의 일상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것을 해 나가는데 장학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원해 주시는 한국콜마에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