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소이프는 ‘좋은 어른’에 대해 고민합니다.자립준비청년들에게 좋은 어른들을 스며들듯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도 커요.그래서 올해 빌더님들께 여러 가지 질문을 해보고 있습니다. ^^. 소이프의 빌더가 되어 주신 분들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마음이 크실 텐데요.소이프의 질문에 답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1월부터 4월까지 빌더님들께 보낸 질문들을 정리해 공유합니다.소이프와 함께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함께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Q. 나는 어떤 어른을 좋은 어른이라고 느꼈나요?- 응원해 주고 알려주고 손잡아 주는 분- 항상 응원해 주고 지지해 주신 부모님, 나의 가능성을 봐주고 인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들, 좋은 방향을 알려주려고 같이 고민하고 이끌어준 선배들이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되네요.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분들은 떠오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셨던 인격이 훌륭한 분들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떠오르지는 않네요 더 많았을 터인데... 질문에 답하면서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는 질문입니다. Q. 나는 지금, 어떤 어른인가요?- 수용하려고 노력하는 어른- 내가 원하는 나로 만들어가는 중인, 어른이 되고픈 사람- 아직도 배울 것이 많은, 더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어른입니다!- 삶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어른- 그럭저럭 자기 삶을 꾸려가는 어른입니다.- 모든 걸 다 알고 있고 내 생각이 맞다는 착각에 빠진 어른 Q. 어른이 된 내가 마음에 드나요? 마음에 들어도, 들지 않아도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음에 들어요. 나의 판단으로 내가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성장형 마인드 셋을 알게 된 후 나 스스로 적용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미음에 들어요. 나는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일 뿐이라는 것이 마음에 여유를 주더라고요. 타인과의 관계도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고요.- 20대보다는 30대가, 30대보다는 40대가 좋기는 해요. 내가 경험한 것들을 통해 조금씩 배워 나가고 그것들이 쌓이면서 약간은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어 가는게 어른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져 있는 오늘의 제가 좋아요!- 솔직히 얘기하면 마음에 든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퇴직 후 하리라고 다짐한 일은 손도 안 대고 있고, 조금씩 하기로 마음먹은 일들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니까요. 그렇지만 미루는 것이 있어도 이뤄나가는 것 또한 있기에 맘에 들지 않은 ‘나’도 품어보려 합니다.- 완전하지는 않아도 마음에 들어요.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어떻게든 통과해온 만큼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또 지나갈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겼어요.- 나보다 어린 사람이 나보다 나을 수 있다는 생각뿐. 행동은 여전히 아닌 내가 맘에 들지 않아요. Q. 나는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요?- 욕심 없는 어른- 몸 건강, 마음건강, 정신건강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이 세상에선 판타지일 수도 있지만, 지지 않고 이뤄내고 싶어요.- 매일매일의 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나의 세계를 넓혀 나가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미루지 않는 어른.- 내가 선택한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와 마주 앉아서가 아니라 그 사람 옆에 서서 그의 시각으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